독도와 만난 첫 번째 계절 ‘가을’

우리의 가을에도 흙, 갈대, 들꽃, 바람이 있듯이

독도의 가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기에

독도의 흙, 갈대, 들꽃, 바람을 담았습니다.

BROWN REED는 독도 섬 특유의 고요함을 친숙한 향 소재로 조향하였습니다.

산뜻하고 가벼운 오레니지와 오묘한 바이올렛의 조화는

바람에 흩날리는 들꽃이 코 끝을 스치게 하며

프랜지파니를 메인으로 한 플로럴노트와 얼시한 제라늄의 향이 짙어지면서

오묘한 섬의 모습이 선명히 다가오게 합니다.

우디노트로 남게 되는 잔향은 독도의 우직함과 쓸쓸함을 느껴지게 합니다

이렇듯 자연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독도의 가을을

BROWN REED 향으로 기억하고자 합니다.

매년 독도 해역에는 해양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으며

‘바다 사막화’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루스트는 독도의 사계절 향기를 통해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의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지닌

독도를 세계에 알리며

그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수익금의 10%를 적립하여 ‘브레인이노베이터’와 함께

‘독도 해양 생태계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